제주 애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해바라기 명소

 

이맘때가 되면 해바라기 꽃 명소로 유명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항파두리 토성은 13세기 말(1271년~1273년) 여몽연합군에 대항하던 삼별초군이 완도에 용장성을 쌓고 활동하다가

여몽연합군에게 패배하고 같은 해 9월에 제주도로 들어와 군사력을 재정비하는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1274년 삼별초군이 여몽연합군에게 패배하여 성이 함락되었는데 그 후 근대까지 방치되어 있다가

1976년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1997년에 대한민국 사적 제39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에요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는 삼별초의 중심 방어시설로

현재는 발굴 터와 전시관을 통해서 치열했던 역사의 현장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애월 쪽으로 지나가실 일 있으시면 한 번쯤 역사 현장도 둘러보시고

지금 한창 해바라기 꽃이 만발인 해바라기 밭도 구경하실 수 있어요

 

 

내비에 "항몽 유적지"를 검색해서 찾아오면 이곳 주차장이 보여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시는데 어려움 없고요

입장료나 주차비  없습니다

 

 

보통 해바라기는 8-9월이 개화시기인데,, 

요 근래 갔더니 해바라기 꽃들이 만발해서 이쁘더라고요

노랗게 물든 해바라기 밭에서 친구,연인,가족끼리 예쁜 사진 담아보세요~

해바라기 꽃이 장관이더라고요~

뚜벅이 여행자라면,, 해바라기 밭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이라 오시기 편하실 것 같아요

 

 

해바라기의 꽃말은 일편단심,애모입니다

해바라기 꽃이 해를 따라 꽃이 움직이기 때문에 이름도 해바라기인데요

꽃말도 이름과 딱 맞는 것 같네요~!!

꽃말처럼..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에게 해바라기 꽃 선물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에서 예쁜 해바라기 구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