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볼한곳 한적한 바다 황우치해변 제주 올레길10코스

제주에 있는 바다 중에서 가장 한적한 바닷가로 손꼽을 수 있는 황우치 해변을 소개해 드릴게요

비슷한 이름의 황우지 해안이 있는데 그곳과는 전혀 다른 곳입니다

황우지 해안은 선녀탕으로 유명한 스노클 명소이고, 황우치 해변은 제주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해 있고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매우 한적한 바닷가에요

제주에서 가장 인적이 드문 한적한 바닷가를 찾으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유명한 화순금 모래해변 근처인데요 화순금 모래해변 해수풀장을 지나서 썩은 다리 탐방로 팻말 보이고,

커다란 해안 부둣가가 나오는데요 이쪽이 제주 올레길 10코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올레길 표시가 된 리본을 따라 제주 올레길 10코스로 걷다 보면 인적이 드문 바닷가가 보입니다

화순금 모래 해변과 원앤온리 카페의 중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벌 기다란 모래밭 위를 걷다 보면 클링커와 아아 용암으로 구성된 갯바위 군락이 있습니다

높이가 낮은 주상절리가 보이고 작은 모래해변이 쭉 나오는데요 이곳 일대를 소금막 용암이라고 부릅니다

소금막 용암은 바위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분에 막사를 만들어서 바닷물을 끌어와 소금을 만들었던 곳이라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제주 올레길 10코스 길이 조금 힘든 구간도 있기는 하지만,, 멋진 해안가의 절경을 만나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답니다

아무도 없는 무인도 같은 시크릿한 바닷가 제주에서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약 5천 년 전 병악오름이 폭발해서 분화구로부터 유출된 용암류가 지형 경사를 따라 흘러내리다

덕수리와 화순리 쪽을 거쳐서 해안가로 향하다가 산방산과 마주치면서 급랭하여 현무암으로 변해서 지금의 모습이 된

곳이라고 합니다

해안과 해안 사이 물이 많이 빠져있을 때는 해안가로 걸어도 되지만,, 물이 차오르면 올레길 언덕길로 걸어야 합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하고 멋진 절경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이곳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멀리 형제섬, 용머리, 송악산 등이 보이고 걷다 보면 소금막 파식 동굴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용머리해안 하멜기념비까지 걷는 제주 올레길 코스로 대략 4Kmm 정도 되는 구간입니다

멋진 풍경 감상하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