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주 촬영 장소 남방큰 돌고래 볼수 있는곳 소개

어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시청 하는데 제주에서 촬영한 장면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요즘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로 애청하는 드라마인데요

저는 제주에 살고 있다 보니 딱 보고 여기 516도로 숲 터널이네 저기 새연교 다리인데 하면서 보는 재미가 더했어요

새연교는 저번에 포스팅한 것이 있어서 새연교는 패스하고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극 중에서 남방큰돌고래를 보려는 우영우 변호사가 찾아갔던 제주바다 대정읍 해안 도로

제주에서 야생 돌고래를 만나 볼 수 있는 곳 소개해 드릴게요

서귀포 대정읍 신도리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다 보면 돌고래떼가 지나가는 게 보여서 돌고래를 따라다니면서

드라이브 합니다 돌고래가 보인다 싶으면 사람들이 잠깐씩 정차하고 돌고래 떼 구경을 하고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미쁜 제과와 인스밀 등 유명한 카페들이 있어서 이곳 해안 도로를 지나치게 됩니다

저도 우연히 인스밀 카페를 갔다가 야생 돌고래를 발견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왠지 행운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돌고래 떼를 정확히 본 곳이 CU 서귀영락 해안도로점 바로 앞이었어요

이 근처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시다 보면 돌고래 등 지느러미가 보일 거예요 

운 좋으면 돌고래들이 점프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쪽 부근에 공중화장실이 없으니 미리 참고하세요

이 근처에 양어장이 있어서 양어장에서 물갈이 시 빠져 나온 물고기들도 많고 물고기가 워낙 많이 몰리는 구간이라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야생 돌고래들도 이곳 가까이에서 먹이를 잡아먹고는 합니다

돌고래가 가만히 한곳에 있는 건 아니라서 차로 이곳 해안 도로를 따라 계속 왔다갔다 하다 보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주 가까이서 요트를 타고 돌고래를 볼 수도 있는데요 저도 몰랐는데 그렇게 가까이서 돌고래를 보는 것은 금지라고 하더라고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는 돌고래에게 수족관은 감옥 수준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그렇게 덩치가 큰 돌고래들이 비좁은 수족관에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까 생각해 보셨나요..?

수족관에 갇혀있던 남방큰 돌고래 제돌이는 2013년 7월 제주 바다에 방사된 유명한 돌고래에요

해안가 도로를 달리다 만난 돌고래들 중 제돌이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에 수족관에 갇혀있던 남방큰 돌고래 비봉이가 얼마 전에 제주 바다로 돌아가 야생 적응 훈련용 가두리에 옮겨져서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2005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부근에서 어업용 그물에 혼획돼서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퍼시픽리솜 공연을 한지 무려 17년 만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갑갑했을까요..

요즘 우영우 변호사가 언젠가 제주 바다에 나가 남방큰돌고래를 보고 싶다고 말하여 더 큰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우영우zone을 만들자는 말이 나왔고요 현재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이 시급합니다

님방큰돌고래는 2012년 당시 국내 수족관에 총 8마리가 이었으나 2013년 제돌이,춘삼이,삼팔이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7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최근 비봉이까지 야생 훈련을 마치고 제주 바다로 완벽히 돌아가면 이제 국내 수족관에서는 남방큰 돌고래는 남아 있지 않다고 합니다

수족관에서 보는 돌고래보다는 이렇게 자연에서 만난 돌고래가 더욱 의미 있고 아이한테 더 좋은 교육 환경일 거라 생각됩니다  이쪽 해안가 도로 근처에서 낚시하는 분들이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진짜 많은데요

해양 생물들이 쓰레기로 고통받지 않도록 모두 쓰레기는 각자 잘 챙겨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