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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정보

제주 애월 맛집 블루사이공 추천 근처 극락사 사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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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하루 다르게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디 외출이라도 하려면 외투를 꼭 챙겨서 나가게 됩니다..

요즘 같은 춥고 쌀쌀한 날씨에 딱 어울리는 뜨끈뜨끈한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블루사이공

* 위치: 제주시 애월읍 중간서로 6333 

* 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1:30-16:00 (15:30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

*재료 소진시 일찍 마감될수 있습니다

블루사이공블루사이공블루사이공

애월 중간 서로에 위치해 있는 불루사이공은 바로 앞에 주차공간이 여유 있고요

오후 3시 반이 마지막 주문이어서 그런지 점심시간에는 좀 사람이 많은 편이에요

혹시나 재료 소진으로 마감되어서 못 먹을 수도 있으니 마감시간까지 넉넉하게 잡고 출발하셔야 합니다

도착했을 때 이미 사람들로 붐비던 시간이라 밖에서 대기를 좀 하다가 들어갔습니다

포크 반미와 베트남식 쌀국수 퍼보, 베트남식 숯불 돼지 고기밥 껌승이라는 메뉴를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주문한 메뉴들이 너무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고 왔었어요 쌀국수는 말할 것도 없고 숯불 돼지고기를 밖에서 사장님이 구워서 가져오시는데 그 숯불 향이 참 기가 막히게 향긋하고 맛이 좋았어요 애월 쪽 가셔서 뭐 먹을까? 고민이시라면 제주 애월 맛집 블루사이공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극락사극락사극락사

극락사

*위치: 제주시 애월읍 중간산서로 6322 (상귀리 786)

블루사이공 바로 맞은편에는 극락사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1928년 백암당 변덕립 선사에 의해서 창건된 사찰입니다

원래는 서쪽 극락봉에 있었는데 극락사가 있던 자리는 고려 시대 사찰 터로 고려 시대의 유물과 조선시대 유물까지 발굴된 곳입니다 1944년 월명 치붕 스님이 귀향하여 주지 스님을 맡으시면서 대웅전을 개축하였으나 4.3 항쟁으로 소실되고 말았습니다 피신처로 이용되었던 극락사의 모든 것을 불태워 버렸는데 그때 당시에 주민들과 스님들 모두 희생 당했습니다

1953년 임시 법당을 세웠다가 옛 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1957년 현대 이곳에 법당을 재건하게 되었습니다

극락사에는 대웅전과 적광전 원통전 삼성각 범종루 해탈문 요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웅전 앞에는 5층 세존 보탑이 있으며 주변에 야자수와 예쁘고 아담한 정원이 있어 잠깐 들러 산책하기 좋습니다

하늘에는 비행기가 자주 보이기도 합니다

극락사에는 "모든것은 변해간다" "부지런히 정진하라" 라는 월명당 도윤 스님의 말씀이 새겨져 있습니다

마음 깊숙히 새겨지는 글귀였습니다

블루사이공 들리실때 극락사도 같이 들리시면 참 좋을것 같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기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가 1Kmm 거리로 가까우니 애월쪽 코스로 같이 드리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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