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됐던 새연교의 음악 분수가 재가동 한다는 반가운 소식에 멀리 서귀포까지 다녀왔습니다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줄 새연교에서의 밤바다 산책은 정말 너무 시원하고 야간 명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새연교
*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서흥동 707-4
* 음악분수 가동시간: 저녁 8:30시작 (30분간 가동)
음악분수 매주 월요일은 점검중이라 운영안함
하절기인 8월31일까지는 오후8시30분부터 30분간 운영하며
9월1일부터 10월16일까지는 오후 8시부터 30분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새연교에 다 도착할 때쯤 구부러진 길을 내려가는데요
경사도 있고 가파르게 구부러진 길이 운전 초보자라면 조금 힘들겠더라고요
구부러진 길 내려오실 때 운전 조심하세요
주차장에 도착하니 음악 분수를 보러 오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지 차가 많았어요
이곳에 바람이 너무 시원하게 불어서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음악 분수가 아니어도 숙소나 집이 가깝다면 저녁 먹고 산책 나오기 좋을 것 같아요~!!
음악분수 운영전에도 새연교에 조명은 켜져 있어요
새연교의 조명은 밤 10시까지 조명이 켜져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 8시 반이 되니 음악이 나오면서 음악 분수가 시작했어요
레이저도 나오고.. 앉아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환호하기 시작해요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음악 분수를 보고 있으니 꼭 어딘가에 여행 온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음악은 총 6가지 음악이 나왔어요
해녀와 바다 물고기들이 어우러지는 영상이 레이저로 쏘아져 나오는데 이것도 볼만했어요
새연교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합니다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해주는 다리로서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가 있다고 합니다
새연교는 차는 지나다닐수 없는 도보 다리에요
새연교를 건너가 새섬 산책로까지 가보았는데요..
새섬은 사람이 살지않는 무인도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 수 있습니다
새섬은 초가지붕을 잇는 새(띠)가 많이 생산되어 "새섬"이라고 불립니다
조선조 중엽부터 개간하여 농사를 지었으며 1960년대 중반까지는 사람이 거주하였습니다
전설에는 한라산이 폭발하여 이곳으로 날아와 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새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간조시에만 건널 수 있었는데
2009년 새연교가 생기면서 이렇게 다리로 쉽게 건너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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