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쪽 여행 오시면 제주 구좌 쪽 스누피 가든 많이들 가시죠 구좌 쪽에 은근 갈 곳이 정말 많아요
그중에서도 예쁜 자연경관 예쁜 제주 숨은 명소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워낙 sns 사진 스폿으로도 많이 알려진 송당무끈모루 라는 곳이 있는데요
제주 구좌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웨딩 스냅사진을 찍으러 오거나 가족, 연인할 것 없이 사진 찍으러 진짜 많이 찾아오시는 곳 중 하나입니다
송당무끈모루 바로 앞에 카페 안도르가 생기면서 안도르 찾아오시는 손님들은 꼭 볼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어요
이름이 독특한 송당무끈모루는 송당은 이 지역 이름이고 모루는 "작은 언덕" 무끈은 "묶다"는 뜻의 제주 방언입니다
숲속 깊숙이 들어가는 곳도 아닌지라 그냥 카페 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찾아가기가 매우 쉽습니다
오늘 우연히 지나가다 들러보니 평일인데도 사진 찍으려고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웨딩사진 커플도 두 팀이나 있었어요
오늘 가보니 밭에 무얼 심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얀 꽃이 가득 피어 있어서 더욱 예뻤어요
마치 숲속 한가운데에서 찍는 듯한 사진을 연출하실 수 있어서 사진 찍기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제주 여행 오시는 지인분들에게도 한번 가보라고 꼭 말해주는 곳이에요
최근에 안도르 카페 옆에 인터포레스트라는 카페도 생겼는데 여기 사진스폿과 같은 방향에 기다란 나무들이 많은 무끈모루 라는 숲이 하나 있는데 지금은 인터포레스트 카페 손님 전용 공간으로 카페 고객이 아닌 경우 카페에서 입장료를 내고 갈 수 있더라고요 지키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다들 앞에서만 사진 찍고 가시더라고요
그리고 이곳 도로 맞은편 인터포레스트 주차장 표시가 있는 쪽으로 가시면 엄청 넓은 팜파스 군락지가 있어요
여름에는 지키는 사람이 없었는데 요즘 팜파스 시즌이라 그런지 농장 주인이 지키고 계시더라고요
1인당 만원 입장료 받아요.. 다들 사진 찍으러 갔다가 입장료 때문에 그냥 오시던데..
웨딩스냅사진 찍는 커플이라면 다른 분들 방해 안 받고 편하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팜파스가 진짜 많아서 안에 들어가서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쁜 사진 찍으실수 있을것 같아요
제주 구좌 가볼 만한 곳으로 송당무끈모루와 팜파스 군락지 기억하셨다가 지나가실 일 있으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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